진주의료원 해산조례 공포로 후폭풍 부나?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조례’를 공포하자 보건의료노조 등 야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 경남도는 1일, 개정된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조례’를 전자공보에 게재했다. 지난달 도의회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경남도의 공공의료원 중 ‘진주의료원’을 삭제하는 것을 명시하고, 부칙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을 해산하고 잔여재산은 경남도에 귀속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법적 효력을 발휘해 경남도가 의료원 법인 청산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