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차세대 드릴십 ‘타이달 액션’ 명명…심해 시추사업 본격 진출
한화오션이 자체 성능개량을 마친 차세대 드릴십 ‘타이달 액션(Tidal Action)’호의 명명식을 열고 심해 시추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 드릴십은 수심 3.6km, 시추 깊이 최대 12km까지 가능한 고사양 선박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해양시추 자회사 한화드릴링이 운영을 맡고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와는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드릴링은 브라질 시추 전문기업 콘스텔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브라질 해역에서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들어간다. 한화오션은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