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통사 경쟁 심화로 알뜰폰 번호이동 30만명 순감
5G 상용화에 따른 이통3사 마케팅 경쟁 심화로 작년 한 해에만 알뜰폰 번호이동 고객이 30만명 가까이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알뜰폰에도 5G가 본격 도입되고 5G 중저가폰도 출시되면서 알뜰폰이 이통사로 이탈하는 가입자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작년 1∼12월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은 70만5천90명으로 재작년(69만2천352명)보다 1만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이통3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긴 고객은 42만8천561명으로 2018년(56만4천501명)보다 10만명 이상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