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연구’ 존 클라크 등 3인 선정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연구’ 존 클라크 등 3인 선정

기사승인 2025-10-07 19:24:29 업데이트 2025-10-07 20:10:00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왼쪽부터)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양자역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은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 발견의 의미를 인정해 세 과학자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양자역학이 미시세계뿐 아니라 거시적 규모에서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균등하게 나눠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에 이어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이어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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