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자 울리는 어린이 간병일당 축소, 손보업계 확산 조짐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보험이 보장하는 간병인 사용일당 가입한도가 대폭 축소된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가장 먼저 변경을 확정했다.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15세 이하 어린이보험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의 가입금액을 기존 최대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21일 이후 가입자는 간병인을 고용해도 하루 5만원까지만 보험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타 손해보험사도 내부적으로 축소 방안을 검...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