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 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4개 분야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20건의 우수 사례가 발굴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소비 촉진 등 지역 상생 협력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문관광단지 50주년 사업 종합계획을 세워 역사적 가치 제고 등 4대 분야 14대 과제를 선정, 지속 가능한 브랜드화 마케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김남일 사장은 “다음달 APEC 정상회의, 내년 아시아태평양관광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경주를 글로벌 MICE(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