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전단 뿌리 뽑겠다”…서울시-서울경찰청, 근절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손을 잡고 불법 전단지 근절에 나선다. 전단 배포량 자체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시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틈까지 없애겠다는 취지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31일 서울경찰청과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유해매체물, 불법 의약품, 대부 광고 등이 담긴 전단지를 주 1회 이상 수거하고, 전단에 기재된 전화번호는 곧바로 ‘대포킬러’ 시스템에 등록해 1~2일 안에 해당 통신사에 번호 사용 중지를 요청할 예...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