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잇단 고용 둔화 소식에도 하락…에너지株 약세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시장 예상을 밑돈 민간 고용지표에도 주 후반 공개되는 고용보고서 등을 대기하며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3(0.19%) 하락한 3만6054.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포인트(0.39%) 내린 4549.34, 나스닥지수는 83.2포인트(0.58%) 떨어진 1만4146.71에 장을 마감했다.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용지표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나왔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