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전정희의 시사소설] 국가기록 봉인 열어 '대통령이 며느리 겁탈 ' 조작문 끼워넣어

" 연산군 10년. 훈구대신들이 웅성대고 있었다. 의금부 제조(提調·요즘 국정원장격) 원국정이 밀봉한 세조 임금의 사초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세조 임금은 재임 시절 며느리를 범하려한 패륜의 임금이니 이는 하늘이 노할 일이다. 세조 임금은 어느... 2013-07-04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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