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식품원료에 '수벌 번데기' 추가…고단백 미래식량 활용 기대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식품원료는 농촌진흥청이 수벌 번데기의 특성·영양성·독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식약처가 안전성을 심사해 식용곤충으로 최종 인정한 것이다. 이번 식품원료 인정으로 양봉농가에서 여왕벌과의 교미 목적으로 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