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탄수화물 가공식품 속 '아크릴아마이드' 수준 조사…"우려할 정도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서 검출되는 아크릴아마이드 수준을 조사한 결과,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29일 밝혔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많은 식품을 굽거나 기름에 튀기는 등 고온으로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로, 국제 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enter, IARC)에서 ‘인체 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감자스낵 등 식품제조 과정 중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검출 수준을 조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