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땀' 많이 흘려도 소금물 마시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나 야외활동을 할 때 필요한 식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24일 제공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무더위 갈증 해소나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탄산음료는 단 맛으로 오히려 갈증을 일으킬 수 있고, 카페인음료나 주류는 혈관을 확장시켜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에 있는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다. 땀으로 인해 수분 배출이 많을 때 체내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소금물을 마시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