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진단 1년 내 골절 시…사망 위험 2.4배 상승
박성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와 한승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하정훈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수인 가톨릭대 약리학교실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골절 발생이 사망 위험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국내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9~2020년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받은 환자 9365명과 일반인 대조군 9365명을 1:1로 매칭해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환자군의 6년 누적 골절...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