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4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 1층 방 안에서 같은 층에 사는 중국동포 최모(54)씨와 몸싸움을 하다 흉기로 최씨를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이 각자 따로 술을 마셔 취한 상태였으며 김씨는 최씨가 자신의 방에 찾아와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두르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진로가 두려웠다”…부산의 예고 재학 여고생 3명 집단 극단 선택
부산의 한 고층 아파트 화단에서 예술고등학교에 다니던 여고생 세 명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세 학생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