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복지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기사승인 2016-02-24 18:24: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세부시행 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과별 kick-off 회의를 오는 25일 18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전체회의는 오는 3월 3일 18시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치협에서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위원들은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치과의사 전문의의 제도개선은 치과 의료의 분야별 전문화 및 진료영역 특화를 통한 치의학 발전과 국민의 치과의료 이용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3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1분과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외국수련자 및 기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취득 시험부여 방안을 논의한다. 2분과는 치과 환경변화로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과목(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통합치의학과) 신설방안에 대해 다룬다.

또 3분과는 전공의 수련기간 개편(인턴제 폐지) 및 전문의 자격 갱신제 도입을 통한 전공의 수련의 내실화와 치과전문의의 질적 향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금년 중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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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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