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그룹 틴탑 엘조가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엘조와 니엘의 불화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0년 정식 데뷔한 6인조 그룹 틴탑의 엘조와 니엘은
2012년 11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죠.

당시 한 방송에서 엘조는 "유독 멤버들과 부딪치는 일이 많았다."며
"니엘과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잦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았다.
그동안 형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에 니엘은 "오히려 형한테 대들어서 미안하다."며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주는 형에게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엘조를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을 했지만,
엘조는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엘조는 티오피와 2018년 1월까지 전속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ng****
틴탑도 개인활동하고 해체 수순을 밟고 있구만

as****
틴탑 소속사가 일을 진짜 못하긴 했음.
긴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로 떴을 때 해외 보내지 말고 국내활동 했어야 했는데
해외만 1년 넘게 돌리니 팬들도 지칠 대로 지쳤지

sh****
엘조 누구보다 팬들한테 잘했고 성실하던 앤데...
그런 애가 이런 결정했다는 건... 회사 책임이 커 보이네...

ek****
틴탑 애들이 아까움.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는데...
소속사가 제대로 못 받쳐주는 듯...

yd****
헐??? 그럼 그 인스타 그런 게... 맞나보구나ㅠㅠ
소속사 진짜... 넘 하다


오늘(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엘조와 소속사 간의 갈등 배경은 '개인활동 방해'가 가장 큰 이유이며
티오피미디어는 홀로서기를 원하는 엘조의 입장을 들은 후
개인활동에 제약을 거는 듯한 행보를 보였는데요.

엘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바꾸고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멤버들과 팔로우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쿠키뉴스 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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