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오늘(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에금보험공사의 임원추천위원회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임추위 구성원을 확정하고,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명부 폐쇄 일자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의 경우 앞서 이광구 행장 선임 과정에서 과점주주를 중심으로한 자율경영을 보장하기 위해 임추위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다만 최근 우리은행의 최대주주인 예보의 주주권리 행사 논란이 발생하며 예보의 임추위 참가 필요성이 제기됐다.
예보는 우리은행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임추위에 참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날 아침 우리은행 임추위에 예보를 포함하는 문제는 이사회의 결정에 따를 것으로 발언했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이광구 행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을 제외한 5개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예보 비상임 이사 등 8명으로 구성돼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