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9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50~100원 인상

익산시, 9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50~100원 인상

4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인상…지선버스·행복콜버스 현행 300원 단일요금
일반 요금 1600원에서 1700원, 청소년 1300원에서 1350원으로 인상

기사승인 2025-08-29 14:38:39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 시내버스 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운송원가 급등으로 인한 버스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이다.

당초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버스요금 200원 인상을 확정했으나, 익산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일반 요금 기준 100원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요금은 기존 1600원에서 1700원 △청소년은 1300원에서 135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계외 구간 요금도 최소 1600원~최대 2150원에서 1700~2300원으로 조정된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도 지선버스와 행복콜버스는 현행 300원 단일요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교통카드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1시간 이내 무료 환승,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 등 대중교통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정이었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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