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를 명동사옥으로 확대이전하고, 브랜드명을 ‘1Q Agile Lab’으로 변경했다.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의 현금카드 앱인 ‘NH앱캐시’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NH앱캐시’은 전은행 자동화기기에서 간편입·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 핀테크 지원 ‘1Q Agile Lab’ 확대 이전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를 확대이전하고, 브랜드명을 ‘1Q Agile Lab’으로 변경했다. 먼저 KEB하나은행은 브랜드명을 기존 ‘1Q Lab’에서 보다 긴밀한 협업시너지를 강조한 ‘1Q Agile Lab’으로 변경했다. 멘토링 센터도 더 넓고 쾌적한 명동사옥으로의 확대이전됐다. 새로운 멘토링 센터에서는 ▲칸막이 없는 개방형 업무공간 ▲편안한 대화와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 형태의 공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업무 집중공간 ▲휴식공간 ▲컴퓨터 및 각종 업무시설 등이 핀테크 스타트업에 제공된다.
농협은행, 현금카드 앱 ‘NH앱캐시’ 전면 개편
NH농협은행이 현금카드 앱 ‘NH앱캐시’을 전면 개편했다. ‘NH앱캐시’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은행권 최초의 현금카드 앱으로 신용·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에 부여된 현금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앱에 등록해 스마트폰만으로 전국 2만6000여 대의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간편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개편으로 현금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도 계좌번호만으로 ‘NH앱캐시’를 이용할 수 있고, 6자리 거래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만으로 입금이 가능한 간편입금 서비스도 추가됐다. 또한 농협과 전은행 자동화기기에서 간편입·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고객이 ‘NH앱캐시’ 결제인증샷과 이용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린 후 농협은행 공식블로그에 본인 블로그 URL 및 휴대폰번호를 등록하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