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직원들과 정기적인 호프데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을 펼치고 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대훈 행장은 지난 4~5일 이틀간 본점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경영을 실시했다. 

그는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원증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이름의 뜻을 물어보는 등 친근감 있는 소통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 행장은 앞으로 일선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원들과 함께 월 1회 이상 식사 또는 호프데이를 개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행보는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CEO로서 지점장, 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해왔던 ‘이대훈식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농협 측은 설명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