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체험공간 ‘일상로 5G길’ 방문객 5만 넘어

LG유플러스 5G 체험공간 ‘일상로 5G길’ 방문객 5만 넘어

기사승인 2019-04-14 12:34:47 업데이트 2019-04-14 12:34:51

LG유플러스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서며 5G 서비스 체험의 메카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에 지난 1일 문을 연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개장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일상생활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오픈 당일 1500명이었던 일 단위 방문객 수(평일 기준)는 167%가 증가해 지난 12일 4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일상로 5G길’을 찾아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이곳을 방문해 AR, VR, 스포츠 등 LG유플러스 5G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또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 카타르 방송사인 알자지라 등 해외 방송사 취재진도 열띤 취재를 벌이는 등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LG유플러스 고객은 26%, 타사 고객이 74%였고,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두 번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중에서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콘텐츠 수와 화질의 U+VR, U+AR를 체험할 수 있는 만화방, 혼밥식당, 클럽 등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붐비는 시간에는 이들 서비스 체험을 위해 최고 20~30분씩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고객들도 볼 수 있었다.

고객들은 만화방에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초고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U+VR 웹툰을 즐길 수 있다. 혼밥식당에서는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과 1:1로 스타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 클럽에서는 청하, AOA 등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석혜영 팝업스토어 PM은 “VR 400여편, AR 400여편, 공연 5,300여편 등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와 화질의 5G 콘텐츠를 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체험하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맞춰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고객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차별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로 구성된 ‘일상로 5G길’은 5월 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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