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핵인싸 모이는 ‘쇼크오디션2’ 생방송 미션 진행

CJ오쇼핑 핵인싸 모이는 ‘쇼크오디션2’ 생방송 미션 진행

기사승인 2019-04-18 13:33:56

CJ ENM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의 ‘쇼크오디션2’ 본선 생방송 미션이 19일 진행된다.

‘쇼크오디션2’는 총 상금 3000만원을 걸고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월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예선심사를 거쳐 생방송 미션을 수행할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회사 측은 “이번 ‘쇼크오디션2 : 소구오대선’에서는 유튜버, 직장인, 취준생, 요리사까지 각양각색의 본선 진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 다른 쇼핑 방송에선 찾아보기 힘든 B급 감성을 대방출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운데 '김덕배이야기'(22만 명), '중매쟁이아만다'(6만 명), '덕출TV'(4만 명) 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들도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실제 본선 진출자 8명 중 7명이 1990년대 생으로, 모바일과 V커머스 트렌드에 밝은 지원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1차 생방송 미션은 19일 저녁 7시부터 ‘모두의 축제! 쇼크 피크닉’이란 콘셉트로 CJ ENM 오쇼핑부문 야외정원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고객들은 CJmall을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미션은 총 4라운드가 준비됐다. 먼저 댄스 신고식 등 톡톡 튀는 본인 소개를 통해 ‘인싸력’을 채점한다. 2라운드 ‘몸으로 말해요’ 미션에서는 제시되는 상품을 출연자들이 몸으로 설명해 시청자들이 맞추는 방식으로 시청자와의 '소통력'을 주로 심사한다. 3라운드는 ‘드립력(개그감)’ 평가다. 무작위로 제시되는 상품을 얼마나 재치있게 판매하는지를 본다. 마지막 4라운드에선 출연자들이 직접 제출한 ‘쓸모없는 물건 팔기’ 미션으로 ‘순발력’을 검증 받는다.

이날 방송에선 ‘쇼크라이브’의 P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점수(50%)와 시청자 채팅 투표(50%)를 합산해 1차 미션 순위를 결정한다. 고득점자는 2차 생방송 미션인 개인 방송 미션(4월22일~25일)에서 판매할 아이템을 선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3차 파이널 미션(5월3일)까지 점수를 총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등에게는 1500만원, 2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년간 쇼크라이브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CJ오쇼핑은 모바일 시장 및 인플루언서 영향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쇼크오디션’을 매년 상, 하반기로 정례화 해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육성한다. 모바일 생방송 편성도 전년 대비 300% 확대해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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