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오아가 상장 첫 날 약세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9월 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오아는 기준가격(1만8230원) 대비 17.77%(3240원) 내린 1만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아는 미래에셋비전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오아는 중소형가전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오아(OA), 보아르(Voar), 삼대오백 등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생활가전, 계절가전, 건강가전, 주방가전 등 중소형가전 전반에 걸친 제품을 기획·유통하고 있다. 단백질 보충제를 주축으로 한 헬스푸드 및 건강푸드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69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