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1억 추경예산 지원…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

국토부, 91억 추경예산 지원…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

기사승인 2019-08-27 14:58:14 업데이트 2019-08-27 14:58:18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을 위해 91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도록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 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해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국토부는 “이번 추경 91억원은 200여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올해 본예산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319대, 수소35대)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 모델로 출시되고 있고, 국토부가 2021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2%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친환경 저상버스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상버스는 전체 시내버스 3만4287대 중 8016대로 보급률은 23.4%다.

국토부는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돼 국민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