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고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포는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전남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연이 전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루이스가 후반 단독 돌파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13경기 무패(7승6무)를 이어가며 역사를 쓰고 있는 김포는 승점 40점으로 상위권에 따라 붙었다. 반면 전남은 홈 2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점은 45점 그대로 유지했다.
전반 초반 김포가 전남을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김결이 헤딩으로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장부성의 스루패스를 받은 플라나가 1대1 찬스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에 맞았다. 전반 19분 발디비아의 코너킥이 골대로 향하자 윤보상이 어렵게 쳐냈다.
전반 중반부터는 전남의 집중력이 빛났다. 경합에서 대부분 승리하며 볼 점유율을 높였다. 김포는 플라나를 통해 적은 기회를 역습으로 살렸다.
김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3분 코너킥에서 플라나가 장부성에게 패스했다. 그는 바로 골문으로 공을 올렸다. 박경록이 헤딩한 공이 이강연에게 향했고 그대로 밀어 넣었다. 스코어는 1-0이 됐다.
후반 전남은 정강민 대신 르본을 넣었다. 김포는 이강연, 김결을 빼고 김민우, 김동진을 투입했다. 후반 분 박경록이 드리블 후 플라나에게 내줬다. 이어 박동진까지 연결됐다. 그는 돌아서 슈팅했지만 수비가 막았다. 1분 뒤 코너킥에서 김민우가 헤딩했다. 공은 최봉진에 안겼다.
전남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2분 하남, 민준영을 빼고 구현준, 정지용을 넣었다. 후반 13분 김예성의 땅볼 크로스를 김민우가 왼발로 먼저 걷었다. 후반 18분 발디비아가 스루 패스를 찔렀다. 정지용이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윤보상이 쳐냈다. 전남은 후반 22분 유지하 대신 박상준을 넣었다.
김포는 플라나를 빼고 조성준을 투입했고 전남은 발디비아를 호난으로 교체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1분 채프먼이 호난과 충돌했고 부상으로 나갔다. 김종민이 대신 들어갔다.
루이스가 아슬아슬한 리드 속 ‘에이스’ 역할을 했다. 후반 36분 루이스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았다. 그대로 치고 들어가며 수비수와 경합했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김포가 2-0으로 리드했다.
후반 41분 박동진이 골키퍼가 나온 장면을 포착하고 장거리 슈팅을 날렸다. 최봉진이 안전하게 막았다. 후반 43분 전남이 프리킥을 얻었다. 호난이 떨궈준 공을 정지용이 슈팅했으나 박동진이 머리로 걷어냈다.
후반 44분 르본이 크로스를 올리고 호난이 머리로 패스했다. 박상준이 받아 골을 넣었으나 반칙이 선언됐다. VAR(비디오판독)을 했음에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김포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