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전남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작은 실수 고쳐야 한다” [쿠키 현장]

김현석 전남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작은 실수 고쳐야 한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8-30 21:14:23
김현석 전남 감독이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김현석 전남 감독이 작은 실수라도 고쳐야 한다고 다짐했다.

전남은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홈 2연승으로 기세를 탄 전남은 김포 원정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순위는 3위를 유지했지만 경쟁자들이 추격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선수들은 잘 준비했는데 제가 징크스가 있다. 지난해 아산에 있을 때도 세트피스에서 많이 실점해 대비를 했는데 이번에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저희들이 준비했던 대로 잘 풀어져 나갔다. 조그마한 실수가 오늘 승패를 갈랐다. 김포는 어느 팀이랑 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팀이다. 더운 날씨에 기동력, 체력적인 부분을 저희보다 나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그는 “저희도 그 부분을 고민하고 준비했지만 마지막에 결과물을 못 내 아쉽다”며 “고정운 감독님에게 축하를 보내고 고생한 선수들한테도 감사하다. 오늘 계기로 삼아 다음 경기부터 세트피스, 카운터에 대해서 실수가 나오지 않게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 묻자 “운동장이 이 정도까지인지는 몰랐다. 빌드업이 어려웠다”며 “김포랑 저희와 똑같다. 김포가 홈이니까 적응은 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잘 하려고 애를 썼다. 결정력에서 저희가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이기든 지든 지나가는 경기다. 좋은 경기 결과를 얻기 위해 준비를 잘 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는 격려의 말 외에는 다른 할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원 삼성이 성남FC와 2-2로 비겼다. 승점 차이를 많이 벌리지 못해 패배한 전남은 다행인 상황이다. 김 감독은 “밑에서 치고 오는 팀들도 동기부여가 있다. 끝날 때까지 순위의 목표보다 선수들이 지금보다 강해졌으면 좋겠다” “그 부분이 이뤄진다면 순위가 올라갈 수 있다.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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