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태풍경보 ‘주의→경계’로 상향

태풍 링링 북상,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태풍경보 ‘주의→경계’로 상향

기사승인 2019-09-06 17:15:37 업데이트 2019-09-06 17:17:13

정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서해상으로 진출하며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제주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하게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자체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태풍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정부는 “위험시설과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예찰 및 예방조치 상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에 가능한 모든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실시간 기상 상황 및 그에 따른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10분 ‘기상청 방재 속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북위 30.0도, 동경 125.2도 위치,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 북상 중, 모레(8일) 새벽까지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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