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도체 공급난에 쏘나타·그랜저 등 생산 중단

현대차, 반도체 공급난에 쏘나타·그랜저 등 생산 중단

13일 생산 재개 예정

기사승인 2021-09-09 09:01:16 업데이트 2021-09-09 09:11:12
현대차 아산공장.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충남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9일 현대자동차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이날부터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 쏘나타 등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곳으로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생산 중단은 반도체 공급난이 원인이다.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생산의 13%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어 부품 부족이 심화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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