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강원 지역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충청권, 경북 북부 지역은 30~80m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