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가정의 달인 5월 각종 기념일이 집중되면서 관련 행사나 계기교육을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봄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28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특별한 날들이 아주 많다”고 운을 뗀 뒤 “우리 역사의 중요한 상징인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도 있다”고 열거했다.
그러면서 “모두 사회적,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이라며 “학교나 직속기관에서는 관련 행사나 계기교육을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원과 안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야외 활동이 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도 역시 5월이다”라며 “하교 시간 대 교통 안전 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가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모든 부서가 함께 협력해 지난해 성과가 잘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