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영 관리 중인 범물용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고령자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은 식료품 10종이 포함된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를 나눠주고 우수기능인 협회와 연계한 이미용·의류수선·방충망 교체·전기점검 등 ‘찾아가는 마이스터 손길’, 어르신 초청 음악회, 보건소 연계 건강진단, 건강·안전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매년 입주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고령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을 돕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