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식재산 청년들과 현장소통'… 특허청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미래 지식재산 청년들과 현장소통'… 특허청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김완기 특허청장, 경북대서 'IP SHOW' 개최
발명의 날 60주년 가치 되새겨

기사승인 2025-05-14 19:13:40
14일 경북대 국제경상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IP SHOW’. 특허청

김완기 특허청장이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14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IP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0년을 이어온 발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4일 경북대 국제경상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IP SHOW’에서 지식재산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의상을 수상한 경북대 '고리팀' 대표 한상범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한 김완기 특허청장(왼쪽). 특허청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발명의 날 60주년의 가치’,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진로 탐색과 취·창업 전략’, ‘지역발전을 위한 특허청·대학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김 청장과 의견을 나누며 지식재산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경북대는 2023년 ‘지식재산(IP) 중점대학’으로 지정돼 지식재산 융합전공 학위과정 개설, 지식재산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업·고교 대상 IP교육 등 지역의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 청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창의력은 우리나라 성장·발전의 원동력이고, 경북대는 대구·경북지역의 지식재산 인재양성과 혁신의 중심”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산업을 이끌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4일 경북대 국제경상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IP SHOW’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김완기 특허청장. 특허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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