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기 특허청장이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14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 지식재산 토크콘서트-IP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0년을 이어온 발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발명의 날 60주년의 가치’,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진로 탐색과 취·창업 전략’, ‘지역발전을 위한 특허청·대학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김 청장과 의견을 나누며 지식재산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경북대는 2023년 ‘지식재산(IP) 중점대학’으로 지정돼 지식재산 융합전공 학위과정 개설, 지식재산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업·고교 대상 IP교육 등 지역의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 청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창의력은 우리나라 성장·발전의 원동력이고, 경북대는 대구·경북지역의 지식재산 인재양성과 혁신의 중심”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산업을 이끌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