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초당옥수수는 비옥한 토지에서 맑은 수질을 공급해 약 101ha 면적에 97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30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17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여 전국 최고의 초당옥수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낙서면, 부림면, 칠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초당 옥수수는 전체 봄 옥수수의 60% 이상을 의령군이 차지하고 있다. 있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재배면적이 90ha 정도로,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고의 재배지다.
초당옥수수는 판매가격이 다른 농산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의령군의 대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신규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초당옥수수 상표 가치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자 확보,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 돌발 해충 방제 약제 지원 등 계속해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령 찰옥수수는 6월 초순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의령군, 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 참가
의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KNN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 선진농업 기술과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경상남도에서는 의령군을 포함해 11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과 사업을 선보였다.

의령군은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인구 증가 시책도 함께 안내해 도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령군 지원정책과 지역만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창원, 부산 등 의령군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관람객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의령군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였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상담과 지역 소개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은 장원영 산림조합장이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장 조합장은 “인구 소멸지역인 의령에 인구문제는 모두가 관심가지고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산림 분야에서도 여러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K-POP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 공연
의령군은 자체 기획공연인 K-POP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 가 6월13일 오후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K-POP 댄스 뮤지컬 ‘문 나이트’ 1990년∼2000년 초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활동했던 무대 ‘클럽 문나이트’에서 그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꿈과 열정을 담은 뮤지컬로 세븐, 원더걸스 선예, 블락비 유권, EXID 혜린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와줘’로 데뷔하여 대한민국에‘힐리스’ 열풍을 일으키며 현란한 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세븐이 무대를 이끈다. ‘Tell Me’, ‘Nobody’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의 선예도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