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당뇨병센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당뇨병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 없이 감지기를 피부에 부착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해 24시간 혈당 흐름을 파악하는 기기다. 혈당의 흐름을 확인해 고혈당과 저혈당에 미리 대처해 저혈당의 원인을 파악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은 20~30대의 내당능장애를 미리 막고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7위를 차지한 당뇨병 대사성질환자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김해시민으로 당뇨 전단계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5.7~6.4% 사이에 해당하는 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보건소의 보건교육 4회와 당화혈색소 검사 1회, 총 5번을 참여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6월25일부터 7월23일까지다.
시보건소는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참여자들에게 2주분의 연속혈당측정기 부착과 총 5회의 보건교육과 관련상담,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의회 예비비 지출 세입 세출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예결위원장 이혜영원, 부위원장 김진일 의원 선임
김해시의회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송재석, 배현주, 김유상, 조종현, 허수정, 최정헌, 정희열, 김창수, 김진규, 이혜영, 이철훈, 김동관, 송유인, 김진일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이혜영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진일 의원을 선임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4년도 결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예결위는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