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보기술이 전자방명록 기반의 출입보안 솔루션 ‘스쿨패스(SchoolPass)’로 ‘2025 제11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에서 학교 출입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주최, 교육부 및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제11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수상작인 ‘스쿨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인증 플랫폼과 연동되는 모바일 전자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출입 승인 이후 인증 완료 여부를 전자방식으로 실시간 공표함으로써, 기존의 수기 방문대장이나 일일출입증 발급 등 비효율적인 관리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른정보기술은 현재 다수의 초·중·고등학교에 스쿨패스를 실제로 도입, 교육 현장의 출입보안 강화, 개인정보 보호,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기반 출입 인증이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되며, ‘스쿨패스’는 공교육 안전 인프라 혁신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창용 바른정보기술 전무는 “학교라는 안전지대가 외부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기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번 수상은 자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교육기관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바른정보기술은 현재 네이버와 학교 출입증 서비스 계약, KT와 보안인증 라우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전자출입관리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이르면 7월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기업 리코(RICOH, 일본)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앞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