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하동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관련 기관·단체 간 공조 체계 강화 안보태세 점검

기사승인 2025-06-20 16:31:11
경남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8일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 2025년 통합방위 및 군사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자연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최근 러-우 전쟁, 이스라엘-이란 공방 등에서 드론이 정보감시정찰뿐 아니라, 직접적인 타격과 심리전의 수단으로 활용되며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했다. 값싼 드론 한 대가 탱크와 전차를 무력화시키고, 후방의 중요시설까지 정밀하게 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소국가 비국가세력도 드론을 활용해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됨에 따라 군, 경찰, 소방, 정보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방위체계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하승철 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대처와 각자의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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