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12일 삼척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12일 삼척문화예술회관서 개최

기사승인 2025-07-01 10:59:55
강원 삼척시는 오는 1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과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국내 출신 무용수, 그리고 백영태 발레류보브 및 박기현 발레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고품격 발레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삼척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백영태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며, 총연출은 박기현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맡아 공연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스페셜 발레 갈라 in 삼척'은 인터미션 없이 총 80분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발레의 중심인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들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름의 고요한 저녁, 감동적인 무대를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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