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아시아-유럽 협력체계 첫걸음'… 한수정, ‘호라이즌 유럽 지원 글로벌 협력회의’ 개최

'식량안보 아시아-유럽 협력체계 첫걸음'… 한수정, ‘호라이즌 유럽 지원 글로벌 협력회의’ 개최

호라이즌 유럽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실행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5-07-10 17:15:03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호라이즌 유럽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회의’ 참석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럽유전자은행협의체(ECPGR)와 ‘호라이즌 유럽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작물재래원종(CWR) 분야 세계적 전문가인 유럽유전자은행협의체(ECPGR) 리제 스테판센 식물유전학부 책임자, 네덜란드 유전자원센터 테오 반 힌툼 책임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 일제 크라너 교수, 뉴욕식물원의 콜린 커리 협력연구원 등이 참석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추진 중이 ‘호라이즌 유럽’ 관련 유럽연합-아시아 간 작물재래원종 보전 협력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 내 작물재래원종의 멀티 스트레스 연구와 육종전략, 아시아와 유럽 네트워크 간 수행 공동연구 프로젝트도 논의했다.

이규명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나라의 많은 유전자원을 이용한다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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