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가 해룡물놀이장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손님맞이에 나섰다.
14일 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해룡물놀이장은 다음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미끄럼틀과 폭포, 물총 등 시설에 에어바운스와 햇빛 차단막을 추가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야외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5월 초 문을 연 키즈카페 ‘아이누리 키즈파크’와 미디어아트센터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1048㎡ 규모의 키즈파크에는 정글짐과 트램펄린, 대형 블록 등이 마련돼 있으며, 820㎡ 규모의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플래시게임, 라이브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며 “역사와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여름휴가를 원하는 가족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