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전에 없던 “폭우에 대형 싱크홀” 까지

충남 당진, 전에 없던 “폭우에 대형 싱크홀” 까지

싱크홀로 인한 차량·인명 피해 없어

기사승인 2025-07-17 14:29:09 업데이트 2025-07-17 14:34:50
17일 오전 당진시 시곡동 의류매장 주자창에서 대형 싱크홀이 또 발생했다. 독자제공

충남 당진시 시곡동 아울렛 매장 맞은편 의류매장 주자창에서 17일 가로(3m),세로(4m),깊이(2m) 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같은 날 오전 10~11경쯤 발생했으며 차량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2년 당진시 시곡동 일원에서 대형 싱크홀로 차량이 매몰됐다. 연합뉴스

이번 싱크홀은 지난 2022년 장마철에 밸생했던 것과 유사점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며 개방 우수관(U형)위에 비품 콘크리트 상판을 덮고 그 위에 성토를 한 구조로 이번 극우의 조건을 견디지 못한 상판이 깨지며 침식 된 것으로 시는 추측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싱크홀 현장에 안전조치 및 원인조사에 나섰으며 17일 10시 기준 당진에는 309.0㎜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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