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이 산불 피해지역 폭염 대응·복구 설명회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28~31일까지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53개 마을에서 산불 피해지역 폭염 대응·복구 설명회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이재민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된 지원·복구 방안을 안내한다.
군은 이재민 전담 TF 운영, 보건 인력 방문 심리 치료, 폭염 저감 시설·살수차 가동 등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버스 승강장 냉·온열 의자 설치, 체육시설 냉방 장비 보강 등의 후속 대책도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점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