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월22일부터 8월3일까지 13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 10개팀 총 270여명이 참여하는 하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스포츠도시 거창의 브랜드를 넓혀가고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거창을 찾은 40명의 경산FC U-12 축구팀은 7월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강도 높은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대구하이두FC, 부산FCK, 대구이형상축구아카데미, 경북칠곡호이FC, 대구최준기FC, 영천유소년FC, 울산잇츠풋볼, 부산연산초, 울산학성초 등 9개팀, 230여명 축구팀들은 지난 3월에 거창에서의 전지훈련 시 높은 만족감을 느껴 이번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거창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유소년 10개 축구팀 방문으로 지역 숙박업, 음식점 이용 및 관광명소 방문 등 소비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전지훈련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거창교육지원청, 농업진로체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29일 거창군청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연계 농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거창중학생, 미래농업과 손잡다' 운영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역 특화 스마트농업 기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농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 농업·교육 자원의 연계 활용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접목된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장래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 거창’, ‘스마트농업 중심지 거창’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 간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협력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며, “청소년들이 농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수 주재 점검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 총력
거창군은 7월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기 집행 및 사용 촉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읍면장 및 TF추진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민생소비쿠폰 전담단장), 읍면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급 실적 점검, 미신청자 및 취약 계층 대상 대응 방안, 읍면별 추진 전략 공유 등 정책의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실무 중심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통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읍면에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담당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 온라인 신청 방법 안내, 주말 창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접근성을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거창군은 7월28일 10시 기준 총 5만8849명 중 4만2761명이 신청해 약 73%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7월3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지급률 98% 달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미신청자 대상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거창군은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종합안내책자를 제작해 전 세대에 우편 발송했으며, 전담 콜센터와 읍면 현장 민생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한 농업인 수당카드와 연계한 신청, 요청 전 미리 찾아가는 선제적 신청 서비스, 이장 등 주민 밀착조직을 통한 다채널 홍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창군은 7월 25일부터 8월3일까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방문 피서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홍보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아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를 방문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 25일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현장에서는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협중앙회와 합동 홍보를 추진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는 거창 쌀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렸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를 대상으로 거창국제연극제 초대장을 발송하고 방문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극제 기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내 고향 거창, 마음의 고향 거창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에 방문하셔서 야외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한 폭염 합동점검
거창군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보호 및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촌 지역에서 폭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함이며 특히 돈사 내 작업장뿐만 아니라 노동자 숙소와 휴게공간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

아울러 야외 작업자들의 체온 조절과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냉감 기능이 뛰어난 쿨토시와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거창군은 “7~8월 폭염에 취약한 야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산청군 수해 피해 복구 방역소독 지원
거창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차량과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군은 방역 차량과 인력을 파견하여 오부면, 차황면, 신등면 등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추가적인 방역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틈새 방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여 놓치는 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장학회,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스타트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4일 거창군 지역 출신 대학생 72명에 대해 2025년 1학기 등록금 64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를 시작했다.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는 등록금 납부금 중 실제 본인부담금의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사전 신청 완료한 공고일 기준 30세 미만의 최종 학년 대학생으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2.5학점 이상을 충족한 대학생이다.
거주 기준은 학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창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3년간 재학하여 졸업(재학 기간 거창군 주소 유지)해야 하고 가족(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중 1명 이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등록금을 지원받는 동안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