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특별 기획인 'DMZ 바이브 페스타(VIBE FESTA)'가 오는 15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7일 강원도‧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첫 페스타는 오는 15~16일 철원 화강 ‘여기저기 페스티벌’ 특별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철원 페스타는 ‘D.M.Z. 감성(Vibe) 축제와 함께하는 화강’ 주제로 K-POP과 힙합 공연, 디제잉, 야간 드론쇼, 수변문화 체험, 철원 GO!GO! 캐릭터 챌린지, 모터사이클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철원 페스타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여기저기 페스티벌’과 협업한다.
‘여기저기 페스티벌’에서는 카약 시범,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물썰매장, 북콘서트, 푸드코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철원군에서는 워크온 앱을 통해 축제와 연계한 ‘철원 GO! GO! 캐릭터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앱으로 철원의 명소를 탐방하며 캐릭터를 모으는 특별한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페스타는 철원을 시작으로 화천 거례리 수목공원(9월20일), 양구 백토마을(10월25일), 인제 서화면 물빛테마공원(11월8일)를 순회해 열릴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DMZ 접경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뜻 깊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강원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