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와 함께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젊은 세대와 함께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기사승인 2025-08-07 17:03:01 업데이트 2025-08-07 18:52:05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부대행사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이 기대되는 부대행사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행사장 기반 시설조성 및 행사운영과 e스포츠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e스포츠대회 운영에 따른 자문과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 △경남e스포츠협회에서는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사와의 사전협의 및 체험·참여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 있다.

이번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민은 물론 인근 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 참여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축제 콘텐츠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거창군수)은 “최근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K-한류문화로 자리 잡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올해 거창한마당대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젊은 세대와 함께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자체연습을 통한 내실 있는 추진 준비

거창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사전교육을 하고 전시전환절차 등 자체연습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을 앞두고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의 세부 지침 설명과 함께 자체 메시지를 부여한 상황 연습이 이뤄졌다.


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개요 및 시행계획 설명 △충무계획에 따른 조치 방안과 실무 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토론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전시·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김현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을지훈련의 목적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하여 전시와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산청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산청군 단성면 중촌마을 내 침수가옥 복구 및 그 외 시설 복구 작업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5명은 이른 아침부터 산청군 단성면 중촌마을로 달려가 수해로 엉망이 된 침수 가옥 내 토사물 제거 작업 후 내·외부 청소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마을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아침부터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성심성의껏 봉사해 주신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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