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농요보존회는 보조네고로 주지사의 초청을 받아 깊은 환대를 받았으며 축제 기간 내내 현지 공무원 및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소중한 손님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으면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 교류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맡은 함안농요는 농사 재현 및 대동놀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중 초등학교, 중학교 방문 일정을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전통 악기 체험 등의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함안농요보존회 이창근 회장은 "더욱 활발한 문화 교류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알리고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국제 문화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함안을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당당히 감당하는 함안농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