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지원단 ‘출범’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지원단 ‘출범’

이·통장협의회장 중심 23명 구성...시민과 함께하는 22일간의 대장정

기사승인 2025-08-12 10:21:16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지원단 위촉식 모습. 경주시 제공

‘2025 세계유산축전 경북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지원단(이하 홍보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보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지원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이동건 이·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석굴암·불국사·첨성대·양동마을 등 세계유산을 하나로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홍보지원단은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축전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려 경주의 세계유산, 문화적 깊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건 홍보지원단장은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이·통장들이 앞장서는 만큼 주민들에게 축전의 의미를 전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은 “축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가 핵심”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홍보지원단이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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