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삼척관광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맹방해변에 설치된 아트 돔은 8000여 개 투명 픽셀로 제작돼 바다의 빛과 바람을 반사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곡선 구조는 관람객이 주위를 거닐고 내부에 머무르며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지난달 30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450여 명이 찾았으며, 포토존·무대·야간 경관 명소 등으로 활용돼 SNS 확산 효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역 예술인 창작 무대이자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사례"라고 평가했다. 다음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행사는 오는 30일 삼척해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