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대전 0시축제 건강체험 부스 운영 ‘일석이조’ 효과

건양대, 대전 0시축제 건강체험 부스 운영 ‘일석이조’ 효과

시민들에게 안전의식·건강 챙기고 즐거움까지 제공해 ‘호응’

기사승인 2025-08-14 10:28:46
건양대 RISE 사업단이 대전 0시축제기간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

건양대가 대전 0시축제기간 행사장에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양대 RISE 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축제'에 참가해 '건강 체험형 부스'와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참가는 대산협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된 메디컬 RISE사업의 '지역현안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축제 현장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부스에서는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심폐소생술(CPR)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응급구조·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응급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아동, 성인, 노인, 임산부, 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의료 설명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기회를 쌓아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신뢰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유세종 Fun-UP센터장은 "시민들에게 메디컬 특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꿀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고 시민 체험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하며 교육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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