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는 정길배 전 용인문화재단 대표가 수원컨벤션센터 제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날 집무실에서 정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63년생인 정 이사장은 경기아트센터 문화사업본부장, 동랑예술원 예술사업본부장,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기획·경영·제작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정 이사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은 지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가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수원컨벤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