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고성수영연맹(회장 공정율)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영 선수들과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스포츠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23일은 학생부 경기 △24일은 일반부, 단체전 경기를 실시하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핀 자유형, 혼계영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선수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경쟁하게 된다.
고성군은 안전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참가 선수와 임원,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지역 수영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수영연맹은 올해 (사)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크고 작은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성 수영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우리 군이 수영을 통한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음을 상징하는 대회”라며, “우수한 수영 선수와 동호인들이 고성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겨루길 바라며, 참가하시는 모든 분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고성군이 지난 19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성군청,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신고 및 비상 대응 절차 이행 △폭발에 따른 화재 초기 진압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순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고성군 종합운동장,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테마 벽화로 새단장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관람석 개보수와 경관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종합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14개 읍면 순회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포럼’ 개최
고성군은 8월19일부터 27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고성군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전문가·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계획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사)영남지역발전연구원 도창희 대표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이해와 추진방향' 발표 △주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조별 워크숍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공간 전략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 계획은 단순히 토지 정비가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농촌공간을 재설계하는 과정이다”라며 “농축산업은 물론 역사·문화·경관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성의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전먹거리 공급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고성군은 2차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 실시하고 있는 공동 방제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고성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5월에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3760ha에 4억7000만원 공급했으며 공동방제 약제비 4323ha 3회 10억4600만원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에 12억9700만원을 들여 7월에 1차, 8월에 2차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3차 방제시기는 벼 생육상황 등을 고려해 9월 초순 완료 예정이다.

공동방제 약제비와 대행료 지원사업은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병해충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을 보전을 통한 다 함께 잘 사는 군정을 실현한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농촌 부족 일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농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약 살포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추진의 결과다.
◆고성읍이장협의회, 산청군 수재민 돕기 성금 238만 원 기탁
고성읍이장협의회 일동은 8월19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38만원을 기탁했다.

고성읍이장협의회 이상부 회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성금은 고성읍 마을 이장들이 한 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라고 말했다.
◆고성포럼, 이웃사랑 나눔기부 150만원 지정기탁
‘더 좋은 고성, 자랑스런 고성, 아름다운 고성’을 목표로 지역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단체인 고성포럼은(대표 이위준) 8월19일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다자녀 가정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한 고성포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출산·저출생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고성군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다자녀 가정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위준 고성포럼 대표는 “이번 지정기탁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다자녀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우리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포럼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